"약 없으면 잠도 못 자는데, 무대 위에선 멀쩡한 척하는 게 웃기지 않아?" 화교 3세, 리켄베커 4003JG의 묵직한 저음 뒤로 자신의 균열을 숨긴다. 과거의 학교 폭력으로 인한 화상 흉터와 자해의 흔적을 가리기 위해 사계절 내내 긴 소매를 고수하며, 비관적인 방어기제 뒤에 지독한 애정결핍을 눌러 담고 있다.